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을 맞아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. 다름이 아니오라 이제껏 저희를 낳아 주시고 가없는 사랑으로 길러주신 어머님(장 남字 임字)께서 이번에 고희를 맞으셨습니다. 오늘이 있기까지 긴 세월동안 곁에서 도와 주시고 두터운 정을 쌓아 오신 여러 어른, 친지분들을 모시고 조촐한 자리를 마련코자 하오니 부디 오셔서 함께 옛정을 나누어 주시면 저희 자식들에게는 더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.